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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264쪽, 2만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을 펴냈다.
이 책은 성경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비평이 넘쳐나는 시대 속에서, 평신도가 스스로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신앙의 중심을 붙들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성경은 절대적 권위를 둘러싼 신학 논쟁부터, 서로 다른 문헌 전승과 번역 차이가 불러온 해석 문제까지 수많은 논의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그러나 일반 성도에게 이러한 논쟁은 오히려 성경이 ‘전문가만 아는 책’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현실에 ‘왜 우리는 가장 가까워야 할 말씀 앞에서 오히려 주저하고 있을까?’ 질문을 던진다.
책은 성경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기록 차이를 광범위하게 다루지만, 결론은 분명하다. 기록 방식의 차이는 있었으나, 성경이 전하고자 한 구원의 진리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서로 다르게 보이는 구절들이 오히려 성경이 인간의 언어와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의 계시임을 보여 준다고 설명한다. 성경은 완벽히 통제된 인위적 문서가 아니라, 실제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난 증언의 흔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성경 비평을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역사와 이유를 살피며, 평신도가 건강한 질문을 통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더 나아가 성경을 ‘지식의 영역’에만 가두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는 ‘생명의 말씀’으로 다시 경험하는 길을 제시한다.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은 성경을 부담스러운 문제집으로 여겨 온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질문이 신앙을 흔드는 위협이 아니라, 진리를 향한 한 걸음임을 보여 주는 이 책은 한국교회 평신도들에게 신앙의 확신과 성경 읽기의 기쁨을 회복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