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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7기’ DEMODAY 행사 사진(출처: 환경재단)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DB손해보험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교통·환경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교통·환경 챌린지 7기’ 데모데이(Demo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안전과 환경보호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범 이후 총 45개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교통·환경 분야의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7기 참여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 기업까지 참여를 확대해, 초기 사업의 시행착오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투자자 및 동료 창업가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7기 참여 기업은 교통 분야의 △로보로드 △로엔코리아, 환경 분야의 △비즈큐어 △에이피그린 △인베랩 △페이퍼팝 등 총 6개다. 이들은 사업 지원금 3000만원, 엑셀러레이팅 교육, 환경 교육, ESG 보고서 작성, 마케팅 멘토링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실질적인 성장을 도모했다.
IR 피칭에서는 미래 교통·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소개됐다. 로보로드는 AI 기반 도로 파손 분석과 무인 복구 로봇으로 노후도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을 발표했으며, 로엔코리아는 AI 판독·사고 예방 시스템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한 아동 교통사고 예방 솔루션을 공개했다.
비즈큐어는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점착제 기술을, 에이피그린은 수소 기반 자립형 분산전력 시스템을 발표했다. 인베랩은 AI·드론을 활용한 생태복원 기술을 선보였으며, 페이퍼팝은 친환경 종이 가구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최우수 기업에는 친환경 점착제 기술을 소개한 비즈큐어가 선정됐다. 비즈큐어는 가시광 경화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를 통해 공정 과정에서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비즈큐어와 로엔코리아를 포함해 전체 참여 기업에는 총 1200만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됐다.
비즈큐어 이석주 대표는 “참여 기업 대표님들과의 교류와 멘토링을 통해 많은 영감과 동력을 얻었다”며 “교통·환경 챌린지로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재단은 기후위기 시대의 해답은 혁신 기술과 이를 사회에 적용하려는 노력에 있다며, 교통·환경 챌린지는 이러한 기술들이 확산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과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