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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콩고민주공화국·케냐·탄자니아·에콰도르·아일랜드 등 6개국 외교사절단이 국제농업박람회와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청정에너지 현장을 방문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 송가인
나주--(뉴스와이어)--‘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주한 대사 및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1일차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 참석 및 박람회 안내와 2일차 나주시 기술 및 문화 등의 지역 명소 팸투어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한 대사 및 외교사절단 초청 프로그램에는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에콰도르, 아일랜드 등 6개국에서 온 대사, 전권공사, 공관 차석, 참사관 등 10여 명의 외교관이 참석해 전라남도가 선도하는 농업혁신과 청정에너지 산업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초청은 전라남도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에너지 전환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국제 협력의 기반을 넓히고,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인류 공동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첨단 농기계, 종자기술, 식량안보 전략 등을 확인하며 ‘전라남도가 세계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고, 전남농업기술원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AI 기반 작물 관리와 고효율 전력 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외교사절단 측은 스마트팜은 생산 효율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둘째 날 이뤄진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 혁신산업단지 내 ‘사용후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나주의 친환경 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목사밥상’을 체험하며 지역 식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나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한 배 박물관 투어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의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둘러봤으며, 마지막으로 전라남도 제16호 민간정원 ‘3917마중’에서 열린 청년 명창 공연을 관람하며 나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외교사절단 측은 전라남도는 농업과 에너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세계가 함께 배워야 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이라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 대사는 “전남은 전통 농업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첨단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지역”이라며 “한국과 협력하는 국가들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전라남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 주한대사 및 외교사절단 초청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험을 넘어 △식량안보 △기후위기 대응 △청정에너지 △문화교류 등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행란)는 이번 외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세계 각국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에너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