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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광주인력개발원-강호항공고등학교가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광주--(뉴스와이어)--9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본선에서 강호항공고등학교가 단독팀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하 광주인력개발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6년 관련 사업의 전국 확대 추진에도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하고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97개 직업계고 팀이 참가했다. 이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심사에서는 학과 간 융합팀에 가점(3점)이 부여됐다. 대부분 융합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강호항공고는 단독팀으로 출전해 가점 없이 장관상을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광주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담 PM과 기술멘토를 배치해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프로젝트 기획, 개발, 발표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특히 600만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출장비, 재료 구입, 강사료 등을 지원했으며, 작품 완성도 제고에 주력했다. 이 같은 훈련기관의 선제적 투자와 실질적 지도가 수상으로 이어지며 훈련기관의 역량과 신뢰도를 입증한 사례로 남게 됐다.
입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97개 팀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장려상 4팀은 한기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단독팀은 강호항공고가 유일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기회였다”며 “신기술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유길상 총장 역시 “융합과 협업을 통한 창의적 성과가 두드러진 해였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개발원은 현재 강호항공고, 순천미래과학고, 숭의과학기술고, 광주여상고 4개 고교, 8개 학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분야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2026년에는 훈련 참여 학교와 지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전국 단위의 훈련기관 간 협업 모델도 구상 중이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광주인력개발원이 지역 직업계고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 사례다. 훈련기관 주도의 교육 성과가 공인받은 만큼 내년 사업의 외연 확대와 질적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소개
광주인력개발원은 신경제 5개년 계획에 의거 정부로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1994년 4월에 인수받아 정규 양성교육뿐만 아니라 퇴직자를 위한 재취업 교육, 창업교육과 재직근로자를 위한 고용유지, 전직교육, 직무능력향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 직업교육훈련기관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인력개발원의 교육 과정은 정부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교육참여 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