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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와이어)--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이하 국가표준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파모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많은 농가의 스마트팜 장비는 노후화가 진행돼 A/S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고장에 대한 문의를 받아줄 기업이 이미 폐업했다면 수리는 쉽지 않아진다. 이는 대부분의 장비가 표준화돼 있지 않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현재 농가에서는 장비를 직접 수리하는 것조차 어렵다.
다스텍은 농업 현장에서 노동력을 절감하는 스마트팜 농업을 위해 개발을 이어가던 중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고 국가표준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다스텍은 현재 전국 600여 농가에 설치·유지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설 원예 및 축산분야 등에서 국가표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표준화를 완료했다.
◇ 표준화를 통한 손쉬운 장비 교체
스마트팜 사용 농가들의 최고 불만은 A/S로 알려져 있다. 기종 간 비표준화로 인해 연동이 불가하고, 이 때문에 부품을 구매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점은 기존 농가들에 있어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경비도 많이 소요되며, 나아가 스마트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다스텍은 국가표준 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노후화 장비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사용자 교육 컨설팅을 위해 재방문했을 때 한 농가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기도 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사용자가 표준화된 부품을 쉽게 구입하고 수리할 수 있게 된다면 스마트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과 경비 절감
국가표준 지원사업에서는 표준화 개발 과정에서 기업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스텍 역시 사업 참여 기간 컨설턴트가 동참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검정에 있어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농산업체 기술 지도 및 회계 컨설팅 등을 통한 자문과 사업 지원금은 부담감을 줄여줬고, 이는 믿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렇게 표준화를 완료한 이후 다스텍의 매출은 약 10%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차순업 다스텍 대표는 “개발 사업 및 노후화 장비 교체 사업을 통해 기술적·자금적 문제 등 여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표준 지원사업으로 성장한 만큼 사용자의 편익을 고려해 고품질·고생산·저 노동력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연구에 힘써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한편 수확용 로봇을 개발해 인력난 해소에도 힘쓰고 싶다”고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밝혔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적용 확산을 통해 품질 향상 및 호환성을 증대하고 농산업체 제품 경쟁력 제고해 기술 인력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국가표준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다스텍 이외에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사례는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www.smartfarm-standard.kr) 혹은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사업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ct9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실용화 촉진을 통해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 산업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산업적 진흥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