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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원징 북경동인당 스마트헬스케어사업부 부사장, 이준원 첨단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중국 전통 제약을 대표하는 북경동인당국제의료건강(이하 북경동인당)과 산업 전문 미디어기업 첨단이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국영기업 북경동인당과 첨단이 지난 12일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 기반과 북경동인당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설립 이후 3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14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경동인당이 한국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한국 제조업체가 생산한 건강식품을 북경동인당 브랜드 아래 OEM, ODM, PB 방식으로 제작해 ‘Made in Korea’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다.
첨단은 한국 내 제조사와 북경동인당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아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포함한 지원 활동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경동인당은 품질 높은 제품을 확보하고, 한국 제조사들은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매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원징 북경동인당 스마트헬스케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북경동인당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제조사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Made in Korea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 이준원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북경동인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제조사들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단 소개
주식회사 첨단은 1973년 설립 후 국내 최장 산업전문 매체 월간 전기 기술을 인수 합병했다. 자동화 기술, 전자 기술, 전기 기술, 자동 인식·보안, 아이커넥티드 등 5개 기술 전문 분야의 매거진과 함께 첨단 프리미엄을 발행하며, 국제공장자동화전 등 산업 전시회 개최, 기업 홍보, 국내 유일의 기술 전문 웹 매거진 포털 ‘헬로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산업광고 분야 국내 최선단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