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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게임체인저가 등장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의 의료기기 ‘브이 레이저(V-Laser)’가 인도네시아 보건부(MoH) 인증을 획득하며,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인증은 지난 16일 완료됐으며, 이미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입지를 다져온 원텍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 성과로 평가된다.
브이 레이저는 연조직의 비침습적 절개, 제거, 소거 및 증발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출혈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환자에게는 통증과 부담을 줄이고, 의료진에게는 시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의료기기다. 기존 의료기기의 한계를 넘어선 성능으로,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반 외과 시술 전반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의료 시장 중 하나로, 비침습적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원텍의 브이 레이저는 이러한 시장 요구를 완벽히 충족하며, 현지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브이 레이저가 단순히 제품 출시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의료기기 규제를 공유하는 AMDD(ASEAN Medical Device Directive)를 따르고 있어, 이번 인증은 브이 레이저가 다른 아세안 국가에서도 추가 인증 없이 판매될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원텍이 동남아 전체를 무대로 한 전략적 확장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브이 레이저는 기존 제품 대비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의료 현장에서 필수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원텍은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의료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원텍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 ‘IMCAS Paris 2025’에 참가해 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