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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12월 16일~17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개최된다
광양--(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The 1st YEOSU International Ocean Tourium Forum)’이 16~17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부제 : 해양·공간의 미래, 그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수시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의 첫째 날인 16일에는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7일에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도시를 위한 해양레저 및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 국가 간 협력과 공공서비스 기반의 해양도시공간 개발 미래 투자,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 해양도시 구축 등 3개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의 전반적인 주제는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이다. 새로운 관광시장 개발을 위해 전 세계 해양도시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이슈다. 해양도시 여수의 해양관광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성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관광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아일랜드, 프랑스, 미국, 피지, 노르웨이, 인도, 필리핀, 대만, 중국까지 총 9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UN/CEFACT (무역 촉진 및 전자 비즈니스를 위한 유엔센터) 등의 해외 기관들이 참여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소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8월 19일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사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 경영환경, 내·외부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해 4대 경영목표(△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총물동량 4.3억톤 △K-ESG 최고등급 △경영효율성 강화)를 도전적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2대 전략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여수광양항은 2022년 말 기준 총 물동량 2억7000만톤으로 국내 2위 및 세계 11위, 수출입물동량 2억1000만톤으로 국내 1위를 달성했고, 세계 최고의 융·복합 다기능 첨단 스마트 자족형 항만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