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스와이어)--다나까 귀금속 그룹의 핵심이자 산업용 귀금속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다나까귀금속공업(본사: 도쿄도 주오구, 대표 이사 사장 집행 임원: 다나까 코이치로)은 LT와 설립한 합작사 LT메탈(LT Metal)(본사: 인천광역시 서구, 대표이사 CEO: 노석호)과의 공동 경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LG그룹의 일부였던 LT그룹(옛 희성 그룹)과 다나까 귀금속의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접점, 경납재, 귀금속 도금 재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합작사 LT메탈(옛 Heesung Metal)을 1974년에 설립한 후 50년간 공동 경영해 왔다.

다나까귀금속공업은 한국 귀금속 관련 사업에서 LT그룹과 포괄적으로 협력해 왔으나, 글로벌 및 한국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배경으로 각각의 사업 기회 확대와 경영 발전을 위해 LT 메탈과 공동 경영을 중단하고 양사 간 자유 경쟁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도 두 회사는 귀금속 도금 사업에서 협업을 이어가는 등 좋은 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LT그룹 소개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17 오렌지플래닛 13층

대표자: 구본식, 구웅모

사업 내용: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의 지분 관리 및 투자

창업: 2023년

매출액: 4315억원(2023년 연결 재무제표)

직원 수: 8명

홈페이지: www.ltholdings.co.kr

LT메탈(LT Metal) 소개

주소: 인천광역시 서구 가재울로 14

대표자: 노석호

사업 내용: 전기 접점, 본딩 와이어, ITO 타깃, 도금 재료, 회수 및 정제

창업: 1974년

매출액: 8236억원(2023년)

직원 수: 503명

홈페이지: www.ltmetal.co.kr

다나까귀금속 그룹 소개

다나까귀금속 그룹은 1885년 창업 이래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사업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일본에서는 톱클래스의 귀금속 취급량을 자랑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산업용 귀금속 제품의 제조·판매 및 자산용이나 보석품으로서의 귀금속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귀금속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서 일본 내외의 그룹 각 사가 제조, 판매, 그리고 기술 개발에 연계 및 협력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2023년 12월말 결산)의 연결 매출액은 6111억엔이며 5355명의 직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