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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파주시에 위치한 아프리카 이주민 가정 지원기관인 조이하우스에서 열린 ‘2024 사랑의 이불 전달식’에 참석한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오른쪽), 기아대책 강창훈 본부장(왼쪽), 조이하우스 이인자 센터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토털 슬립 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2024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갖고 연말까지 침구 1300채(2억원 상당)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불 전달식은 이브자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브천사 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해 연말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침구는 누적 2만4400여 채(36억6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지난 4일 이브자리는 파주시에 위치한 아프리카 이주민 가정 지원기관인 조이하우스에서 사랑의 이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한 기부물품 중 일부인 침구 400채(6000만원 상당)를 먼저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탁했다. 해당 물품은 기아대책을 통해 조이하우스 연계 파주 지역 아프리카 이주 근로자 가정과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어 이브자리는 다가오는 연말까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등에 침구 900채(1억4000만원 상당)를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브자리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아대책과 기부 파트너십 15주년을 기념하는 나눔 활동을 기획하고, 누적 기부물품액 15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결연 아동 등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홍명식 이브자리 부사장은 “올겨울 강추위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브자리가 마련한 사랑의 이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나눔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