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뉴스와이어)--신흥 시장에 특화한 투자은행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이하 EMGA)가 브라질에 본사를 둔 오랜 고객사인 BTG Pactual을 위해 미화 2억1000만달러의 부채 금융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미화 2억1000만달러의 이 부채 금융은 EIB가 제공했으며, 이번 거래는 기존 거래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EMGA의 전무이사 겸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인 Sajeev Chakkalakal은 “BTG의 녹색 대출 포트폴리오(환경 지속 가능성을 증진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프로젝트 또는 이니셔티브에 제공하는 대출)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 결과 기후 지속 가능성을 위한 견고한 순이익을 목표로 하는 이 획기적인 거래를 다시 한번 연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EIB는 EMGA와 여전히 핵심 투자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EIB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브라질에서의 입지 강화에 도움을 준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운영 책임자인 Jeremy Dobson은 “새로운 개발금융기관(DFI)과의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BTG와 재차 협력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브라질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의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금융 주선 분야에서 강력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BTG Pactual: BTG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투자 은행으로, 주주 지분 기준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이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과 보증 상품을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BTG는 브라질에서 기후 금융을 촉진하는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에 자원을 투입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EIB: 유럽투자은행(EIB)은 유럽연합의 투자은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다자간 금융 기관에 해당한다. EIB는 주식 및 부채 솔루션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하며 기후, 환경, 중소기업, 개발, 결속력, 인프라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imited 소개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EMGA)는 런던과 뉴욕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신규 발행 채권이나 자기 자본을 희망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MGA에 소속된 다국적 팀은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 존재하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전 세계 신흥시장과 전통적인 신흥시장 대비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프런티어 경제권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90억달러 이상의 부채 및 사모펀드 거래를 성사시킨 수십 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다양한 경제 사이클에 걸쳐 자본 형성과 전략적 자문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구축한 EMGA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리적 범위 확장은 물론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나가면서 업계 최고의 신흥시장 중심의 틈새 투자 금융기관 중 하나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