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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대만--(뉴스와이어)--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개발사 CyberLink(5203.TW)가 인텔(Intel)과 협력을 통해 자사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에 온디바이스 AI 프레임 보간 기술을 탑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텔® VPL을 활용한 이 기술은 파워디렉터의 AI 알고리즘으로 영상의 움직임과 비디오 데이터를 분석해 원본 영상의 프레임 속도를 높여준다.
프레임 속도는 동영상에서 초당 표시되는 이미지 수를 의미하는데, 프레임 수가 낮으면 동영상이 부드럽지 않고 다소 끊겨 보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파워디렉터에 새롭게 탑재될 ‘AI 프레임 보간’ 기술은 최첨단 AI를 활용해 원본 비디오의 동적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더 높은 프레임의 영상으로 바꿔준다. 24fps(초당 프레임) 영상을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120fps로 업스케일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와 인텔® VPL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파워디렉터를 사용해 패닝 촬영이나 슬로우 모션 영상을 편집하는 등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영상 처리 작업을 할 때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어 스포츠 영상 등 움직임이 많은 장면을 편집할 때 유용하다.
CyberLink의 제1사업부 CEO인 빈센트 린은 “파워디렉터에 새롭게 탑재될 ‘AI 프레임 보간’ 기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 환경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한층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텔의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수디르 톤스(Sudhir Tonse)는 “AI 역량을 활용해 인텔과 CyberLink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혁신적인 비디오 변환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프레임 보간 기술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더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 효과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AI 프레임 보간 기술은 파워디렉터에 생성형 AI 기술이 탑재된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는 AI 기술 중 하나다. 앞으로도 CyberLink는 영상 편집 트렌드를 선도하고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에 언급된 모든 기업 및 제품명은 식별하기 위해서만 사용되며 각 소유자의 단독 자산이다. © 2024 CyberLink Corp.이 모든 권리를 보유한다.
CyberLink 소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두 주자 CyberLink는 1996년 설립 이후 100가지가 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견고한 평판을 쌓음과 동시에 가파른 성장을 이루어 냈다. 그 결과 2000년에는 성공적으로 기업 공개(OTC: 5203)를 달성하며 대만 주식 시장에 상장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파워디렉터, PowerDVD, 유캠 등이 있으며 AI 기반 안면인식 기술인 FaceMe® 역시 B2B 영역에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