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와이어)--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국에머슨(대표이사 정재성)은 지난 21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에머슨의 새로운 아키텍쳐 비전인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소개하며, 최신 자동화 솔루션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급 모델링, 고속 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혁신 기술은 제조업체들이 엔지니어링과 운영 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아키텍처의 경우 팀 또는 기능별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인해 만들어진 데이터 사일로가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적인 인사이트 도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에머슨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능형 필드, 엣지, 클라우드를 통합하는 새로운 자동화 아키텍처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제시했다.

행사는 에머슨의 비전과 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안전, 에너지 절감, 디지털라이제이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총 1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 △플랜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예측 및 보호 기술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가속화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효율적인 OPEX 관리 기회 창출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계측기의 신기술 등 에머슨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 기술들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고객사가 직접 발표한 사례 세션에서도 에머슨은 운영 효율성, 안정성, 비용 절감 등을 위한 솔루션과 성과를 적극 공유했다.

제품 및 솔루션을 시연하는 전시 부스에서는 플랜트 생산성 최적화와 신뢰성 강화를 지원하는 통합(End-to-end) 자동화 솔루션, 안전 솔루션, 에너지 절약과 수익성 확보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폭넓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에머슨이 제공하는 자동화 솔루션의 적용 가능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기술 도입에 있어 깊이 있는 정보와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실사례와 성과를 통해 파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성 한국에머슨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다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맞춰 탄소 중립, 안전, 운영 효율성 및 신뢰성 등에 기여하는 에머슨의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오랜만에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혁신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고객을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다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머슨은 기업 비전인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를 통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소프트웨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자동화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산업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