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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김우진 교수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김우진 교수가 11월 9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제36회 대한골대사학회(KSBMR)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덴탈멀티오믹스센터(Dental Multiomics Center)에서 단일세포 멀티오믹스 기법을 활용해 노화와 관련된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골수는 선천 면역의 핵심 기관으로, 노화가 진행되면 선천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 결과, 노화된 골수에서 DNA 손상 단백질 양성 미성숙 호중구가 증가하고 성숙 호중구는 감소하며, 이로 인해 성숙 호중구에서 주로 발현되는 오스테오폰틴(OPN)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OPN의 감소는 면역 세포 분화 이상과 선천 면역 기능 저하를 초래하며, 이는 노화에 따른 골수 내 면역세포 비율 변화와 면역 조절 이상 간의 새로운 연관성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김 교수는 “노화는 세포별로 복잡하게 나타나지만 자연스러운 생명 현상”이라며 “단일세포 전사체 연구를 통해 노화와 관련된 세포 지도를 구축하면 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