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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이 11월 4일 WISE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광역청년센터는 2024년 11월 4일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CICG)에서 개최된 ‘WISE (WFUNA Impact & Start-up Ecosystem) 컨퍼런스’에 참여해 서울 청년정책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컨퍼런스에서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들과 청년사회안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청년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은 청년에게 필요한 자원이 있는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청년을 정책 안전망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 신소미는 이러한 사회안전망을 형성하는 데 공공과 민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사업 및 진행 절차가 소개됐으며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 한국마즈(유), 신세계센트럴시티, 하나증권 등과 함께 진행한 청년지원사업들이 언급됐다.
이번 발표는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 신소미와 서울청년센터협의회 회장 서주석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신소미 센터장은 서울광역청년센터의 역할과 주요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청년사회안전망이 가진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주석 회장은 서울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며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 성과를 공유해, 현장 중심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를 보완했다.
발표 후 국제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른 국가의 사례를 학습하고, 서울 청년정책이 글로벌 청년정책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을 논의했다. 다음날 열린 원탁회의에서 신소미 센터장은 컨퍼런스 이후 청년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 기관 대표들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탁회의 내용은 2025년 2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파트너십 포럼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제사회이사회(ECOSOC)는 유엔 산하의 주요 기구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행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사회·환경 과제에 대한 협력과 정책 논의를 주도한다. 이번 파트너십 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협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원탁회의의 논의 내용이 이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 신소미는 “서울 청년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적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의 청년정책이 국제 사회에서도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국제교류사업, 서울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소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기능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청년허브’가 통합된 기관으로 2024년 새롭게 출범했다. 청년수당,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청년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청년센터 15개소의 컨트롤 타워로서 성과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