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온실가스감축 시민토론회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대표 이인규)와 강경숙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하는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시민토론회’가 오는 7월 17일(수)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노후화된 학교와 일반 건물, 공장 등에서의 에너지 감축 및 신재생 에너지 설치, 공기질 관리에 관한 최신 기술 동향을 탐색하고, 퇴직자 등 시민이 나서 학교와 빌딩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세미나는 4개 파트로 구성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PART 1에서는 이서 서남해안포럼 ESG 정책위원장이 ‘건물 에너지 감축 정책 현황 및 정책지원 방안’을 발제하고, 김성현 한국교육연구소 연구원이 ‘건물 에너지 감축 지원 정책의 타당성 검토’에 대해 토론한다.
PART 2에서는 김도옥 미래가치교육연구소 대표이사가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발제하고, 정관영 우석대학교 객원교수가 ‘건물 에너지 감축 솔루션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PART 3에서는 김정여 탄소중립교육위원장(전 신림중 교장)이 ‘혁신 기술 지원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현황 및 전망’을 발제하고, 박종윤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상임대표가 ‘혁신 기술 지원을 위한 시민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의 타당성 평가’에 대해 토론한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에너지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공기질관리 기술 솔루션 업체들의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이정구 교장협의회 회장(전 정전초 교장)이 진행하고, 박종필 전 교장(전 금정초 교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물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
문의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소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아름다운학교를 발굴해 이를 연수를 통해 확산하는 일로부터 시작해 각종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지역사회와의 협업 체제 구축, 아름다운학교 모형의 구축 등 각종 교육 사업을 민관협력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2014년 11월부터 ‘서울특별시 교육·복지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의거해 설치된 서울시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했다. 한편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는 2000년 설립 이래 친환경·친공동체주의적·친인권적 사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철학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를 변화하기 위한 시민 운동을 지속한 단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심화한 지구 위기인 대량 실업, 빈곤, 부의 양극화, 기후 위기, 생태 위기, 빅브라더 출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