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신구대학교 원예디자인과는 18일 ‘정원문화산업 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해당 포럼에 참여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윤리 특별위원장, 상대원 1·2·3동)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문화산업 교육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 세부 진행으로는 △SDS HiVE 사업을 통한 정원문화산업 전문인력양성 계획(왕경희 교수)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남수환 실장) △정원문화산업의 경향(박영석 이사) △정원문화산업 관련 교육 발전 방향(권혜진 교수) 등의 강연 후 토론회가 진행됐다.

성남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2022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총 45억원) 지원받을 예정이다. 정원문화산업 교육 또한 그 일환으로, 성남시·동서울대·신구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로 성남시의 지역 내 특화 분야 인재 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

황 의원은 “성남시는 공원이나 녹지가 법적 조건에는 충족하고 있으나 구별로 비교하면 원도심지 비율이 상당하게 낮은 상태이며, 또한 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녹지공간이 효율적으로 제공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정원문화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언급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현재 황금석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입법 예고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으며, 3월 임시회를 통해 해당 조례가 심사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황 의원을 포함한 신구대학교 이동원 산학처장, 한경식 학생처장, 황선희 평생교육원장, 권영한 식물원장, 왕경희 교수, 전정일 교수, 이재석 회장 및 박영석 이사(한국정원협회), 김헌수 이사장(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남수환 실장(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권혜진 교수(연암대학교), 성남시청 녹지과 및 청년정책팀 등 많은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구대학교 소개

신구대학교는 2·3·4년제 사립전문대학이다. 캠퍼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디자인학부, 생명환경학부, 정보미디어학부, 비즈니스실무학부, 보건의료학부, 공간시스템학부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