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와이어)--랍코리아가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독일전기전자정보기술자협회(VDE)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받게 됐다. VDE는 각종 전기·전자와 기술 분야에서 유럽의 표준 시험과 인증을 선도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이에 따라 10월 29일 랍코리아와 VDE는 랍코리아 서울사무실에서 VDE 시험소 인정 프로그램인 TDAP (Test Data Acceptance Program) 승인식을 진행했다.

랍코리아 이광순 지사장은 “이번 VDE 인증 과정을 통해 규격에 적합한 시험을 거쳐 제품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대외적으로도 당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랍코리아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험에도 현 VDE TDAP 공인시험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랍코리아 개요

랍코리아는 2000년 7월 설립된 산업용 케이블 전문 회사로 독일 랍그룹의 산업용 전원 및 제어 케이블 브랜드 ÖLFLEX®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 적합한 산업용 케이블 및 커넥터, 글랜드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화성의 생산 공장을 본사로 전국 5개 영업 사무소를 갖고 있다. 독일 랍그룹은 1957년 오스카 랍이 ÖLFLEX®라는 산업용 제어 케이블을 개발한 이래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철강, 조선 등 각 산업에 적용되는 4만 개 이상의 케이블 및 관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슈튜트가르트에 있고 전 세계 44개 지사와 19개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