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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 발표 - press test

한전, 2026년 상반기 결산실적 발표

매출액 46.3조원, 영업비용 41.4조원, 영업이익 4.9조원으로 흑자 지속
비상경영체계 강화 등 고강도 자구노력으로 1.4조원 재무개선 달성
지속적인 재무 개선을 바탕으로, AI시대 국가 전력망 적기 확충에 총력

2026-08-13 11:24 출처: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나주--(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026년 상반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46조3173억원, 영업비용 41조404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68억원 감소한 4조91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력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고, 국제 유연탄 가격이 상승해 연료비가 증가한 결과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와 유사 수준을 유지했으나 판매량이 0.6% 감소하면서 1934억원 감소(△0.4%)했다.

연료비·구입전력비의 경우 자회사 연료비는 8177억원 증가(+8.8%)했고, 민간발전사 구입전력비는 1509억원 감소(△0.9%)했다.

· 연료비: 석탄발전 출력제한 상향 등 선제적 시장 안정화 조치 등에 따라 석탄 발전량이 증가하고, 유연탄 가격도 상승해 연료비가 증가했다.

· 구입전력비: 석탄 발전량 증가 등에 따른 대체 효과로 민간 LNG 구입량이 감소하면서 구입전력비도 감소했다.

감가상각비 등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532억원 증가(+3.3%)했다.

상반기 흑자 달성에도 불구하고 과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 여파로 여전히 210.7조원의 부채와 133조원에 달하는 차입금이 남아 있어 하루 이자비용으로만 115억원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44조9961억원, 영업비용 42조873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조원 감소한 2조1228억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비상경영체계를 강화하고 고강도 긴축 경영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과 재정건전화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상반기 누계 1.4조원의 재무개선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비용 절감: 계통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송전제약 완화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탄력운영으로 구입전력비를 절감하고, 재무위기 대응을 위한 예산절감 노력을 강화해 0.6조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 수익 개선: 에너지 소비 합리성 제고를 위한 영업제도 개선 등을 통해 0.2조원의 규모의 수익을 개선했다.

· 투자비 절감: 이외에도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한 투자사업 시기 조정 등 투자 효율 제고 노력으로 0.6조원 규모의 투자비를 절감했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연료비 급등으로 가중된 재무 부담이 미래세대에 전가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자구노력과 재무 개선에 힘쓴 결과, 47.8조원에 달했던 누적 영업적자(2023년 기준)는 올해 상반기 34.0조원(△28.9%)으로, 89.6조원까지 확대됐던 차입금은 84.8조원(△5.4%) 수준까지 축소됐다.

한전은 하반기에도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전기요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막대한 부채 규모와 높은 이자비용 부담으로 여전히 재무건전성 회복이 시급한 상황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연료가격과 환율 상승 영향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면서 재무정상화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한전은 차입금 상환, 이자비용 지급 및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필수 설비투자 재원 마련 등 재무상황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으며, 기저전원 이용률 제고, 발전연료 세제 인하 등 정부의 전력시장 안정화 정책에 적극 협력해 국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구입전력비 절감을 위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고강도 자구 노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난 4월 개편한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대국민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인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육성에 필수적인 국가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전력 설비와 망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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