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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주자 발굴 육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마에스트로 준 메르클. 준 메르클은 독일 정통 레퍼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높이 평가받는 지휘자며,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에 대한 세련되고 정통성 있는 해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대만 필하모닉, 즉 국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또한 네덜란드 레지덴티 오케스트 덴 하그의 수석지휘자로 새롭게 임명됐고, 오리건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준 메르클은 오페라 분야에서도 뛰어난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빈·베를린·뮌헨의 국립오페라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도쿄 신국립극장 등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뉴스와이어)--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NSYO)이 2026년 여름 창단 4년 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대만 국립교향악단(NSO) 준 메르클 음악감독이 2023년 직접 창단한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대만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대만 청년 음악가들만의 문화적 위상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올해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더욱 국제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대만뿐 아니라 한국과 호주의 젊은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2025년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독일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JDPh)의 단원들도 함께한다.
2024년 싱가포르와 태국, 2025년 일본 순회공연에 이어 올해는 다시 일본을 찾는 동시에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이번 순회공연은 준 메르클 음악감독이 직접 지휘하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피아니스트 리처드 형기 주(Hyung-ki Joo)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유머와 열정, 치밀한 음악성을 겸비한 두 음악가가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젊은 에너지와 만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순회공연의 마지막 무대인 부산 공연에서는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한국의 UN평화오케스트라(UNPO)와 처음으로 함께한다. 공연 1부는 UN평화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양국의 젊은 음악가들은 음악으로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의미를 무대 위에서 실현한다.
대만의 정신을 담은 창작곡과 클래식 명작의 만남
이번 순회공연의 프로그램은 현대 창작곡과 클래식 명곡을 함께 아우른다.
가장 주목할 작품 중 하나는 대만 객가위원회와 국립교향악단이 공동 위촉한 대만 작곡가 린칭메이 교수의 신작 ‘유광전종(流光傳種)’이다. 이 작품은 대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종자오정의 정신을 중심으로 고향과 가족, 공동체를 지키고자 했던 객가 민족의 깊은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피아니스트 리처드 형기 주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협연한다. 영국 예후디 메뉴인 스쿨과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수학한 그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악단과 협연했으며, 음악 듀오 ‘이구데스만 앤 주(Igudesman & Joo)’의 멤버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말러 교향곡 제1번으로 완성하는 청춘의 대서사시
공연의 마지막은 대규모 편성과 높은 연주 난도로 유명한 말러의 교향곡 제1번이 장식한다. 자연의 깨어남에서 시작해 청년의 방황과 고뇌를 거쳐 마침내 운명과 맞서 승리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웅적 대서사시다.
준 메르클 음악감독은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창단 4년 차에 접어들며 여러 면에서 연주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젊은 음악가들이 음표 뒤에 담긴 메시지를 진정으로 듣고 느끼도록 이끌고 있다”며 “이들이 대만 특유의 정서와 사고방식을 음악에 담을 때 작품의 본질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국가와 국민, 음악을 하나로 연결한다. 이 젊은 오케스트라는 우리가 가진 진정으로 소중한 보물”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후쿠오카와 한국 부산을 잇는 문화 교류
일본 공연은 규슈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에서 열린다. 이어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새롭게 개관한 부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의 한국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만과 일본, 한국의 문화적 자원과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은 대만을 대표하는 활기찬 청년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
◇ ‘꿈의 울림·광시곡’ 2026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 순회공연 개요
· 일시/장소
일본 후쿠오카 공연 - 2026년 8월 1일(토) 오후 3시(아크로스 후쿠오카 심포니홀)
한국 부산 공연 - 2026년 8월 4일(화) 오후 7시 30분(부산콘서트홀)
· 출연진
지휘 - 준 메르클
피아노 - 리처드 형기 주
연주 -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NSYO)
한국 공연 1부 - 이웅희 지휘, UN평화오케스트라
· 한국 공연 프로그램
UN평화오케스트라
로시니 -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리처드 마이어 편곡)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제3막 중 ‘바카날’(멀 J. 아이작 편곡)
대만 국립청소년교향악단(NSYO)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작품 43
말러 - 교향곡 제1번
· 주최: 대만 국립교향악단
· 후원: 용위안교육발전기금회
· 특별협력: UUIN
· 공식 항공사: 중화항공
· 공식 기념품: 주전난
· 한국 공연 주관: 알라보(aRtLABO)
알라보 소개
알라보(aRtLABO)는 창의문화공작소컴퍼니R, 아트테크에 이어 만들어진 공연예술문화마케팅컴퍼니다. 공연예술경영 전반에서 아티스트를 이롭게 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