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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튜르가르트 외곽 트램이 지나는 모습(제공=KNN)
‘2025 도시는 나의 것’ 예고 영상
부산--(뉴스와이어)--KNN이 철도와 도시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 ‘도시는 나의 것(연출 권재경, 글·구성 박선민)’을 오는 22일과 29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배우 김광규가 내레이션을 맡아 부산 출신다운 감각과 따뜻한 시선, 특유의 유머로 도시가 맞닥뜨린 핵심 질문들을 친근하게 풀어낸다. 또한 베를린 중앙역과 슈투트가르트21 등 해외 사례와 부산의 철도 지하화, 도시철도망 재편 논의를 연결해 ‘부산은 어떤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를 묻는다.
1부 ‘철도, 도시를 탈환하라’는 11월 22일(토)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독일 베를린 중앙역과 도심선 재편 사례를 통해 철도 중심 도시가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부산의 제2차 도시철도 구축 계획과 BUTX, 부울경 광역철도 구상 등을 통해 부산이 앞으로 어떤 교통축과 도시 구조를 선택해야 하는지 짚어낸다. 제작진은 철도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공간 구성을 다시 그리는 핵심 요소임을 베를린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부산의 현재 도시 조건을 함께 짚는다.
2부 ‘역, 도시가 되다’는 11월 29일(토) 저녁 7시에 방송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21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 지하화가 도시 구조 자체를 어떻게 새롭게 변화시키는지를 조명한다. 슈투트가르트21은 기존 지상철도로 단절됐던 공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과 광장, 업무·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한 대표적 도시 재생 사례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은 부산이 추진 중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도심·북항 연결 회복 논의를 함께 살피며 미래 도시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작진은 베를린 중앙역과 슈투트가르트21 공사 현장 등 해외 취재를 진행했고, 부산 북항과 경부선 지상 구간 등 지역 현장을 함께 촬영해 해외 사례와 현실 문제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배우 김광규의 목소리와 현장 영상, 전문가 분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번 시리즈는 철도 기반의 도시 전환이라는 화두를 통해 ‘부산은 어떤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도시미래 보고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다시보기는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KNN PRIME 다큐멘터리(www.youtube.com/@knnprime)에서 가능하다.
KNN 소개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은 시사·교양을 비롯해 지역 현안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한국방송대상에서 ‘핸드메이드 in Asia’와 ‘하루식당’으로 두 개 부문을 수상했고, 2025년 한국PD대상에서는 UHD 드라마 ‘사라진미’가 작품상을 받는 등 지역 방송사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