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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에너지연구센터 전경
대전--(뉴스와이어)--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KRISO)는 해수에너지연구센터(이하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센터가 위치한 강원도 고성에서 11월 5일(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20년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해수자원 활용을 이끌 미래 연구 방향과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의회 의장 등 정·산·학·연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20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센터는 2005년 개소 이후 해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활용을 통한 청정 에너지·자원화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를 통해 인류의 생존 필수 자원 확보와 해양 신산업 창출의 기반을 다지며 국가 해수자원화 연구개발의 중추적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수에너지를 활용한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세계 네 번째로 20kW급 해수온도차발전(OTEC) 플랜트를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1MW급 OTEC 플랜트 설계에 대해 프랑스 선급으로부터 원칙승인(AIP)을 획득했다. 또한 해수열 기반 냉난방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며, 해양을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 해수온도차발전(OTEC, Ocean Thermal Energy Conversion): 해양 표층의 따뜻한 바닷물과 심층의 차가운 바닷물 간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해양에너지 기술
* 원칙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개념설계 또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설계안의 기술적 안정성과 타당성을 공인기관이 공식적으로 검토·인증하는 절차
또한 해양심층수 자원화 분야에서는 산업계와 협력해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개발하고, 심층수 내 미네랄 추출·농축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해양심층수를 청정한 산업 원료이자 인류 생존 필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앞으로 ‘해수자원의 무한가치 실현’이라는 2050 비전 아래 ①해수전략자원 기술 자립, ②해수 기반 글로벌 어젠다 해결 선도, ③지역특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청정 해양수자원 기술 혁신 △해수 활용 난제 해결 솔루션 개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해양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등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실현,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 지원 등에 힘쓸 계획이다.
KRISO 홍기용 소장은 “센터가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지자체, 산업계, 학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2050 비전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역의 해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도약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