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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중국의 ‘물류 수도’로 불리는 린이시 우수 기업들이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 대거 참여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중국 동부에 자리한 린이는 철물, 도자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중국 동부의 남북 교통 회랑의 중심 허브이자 유라시아 대륙교의 동쪽 교두보에 위치한 린이는 중국 북부 최대의 시장 클러스터이자 상품 유통 중심지다.
산둥란화그룹(Shandong Lanhua Group)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3일간의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에서 특별 세션을 열고 린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알리며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 그룹은 1999년 린이에 설립돼 무역·물류, 전자상거래, 국제무역,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는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매년 크게 주목받는 연례 행사다. 올해 특별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몽골, 러시아 등 인근 국가에서 2만 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린이시의 우수 제품 기업 62곳은 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총 2000만위안(약 281만달러) 이상의 현장 판매와 약 1억위안 규모의 의향 주문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에는 서울의 산업진흥기관과 수입협회, 전자상거래협회 관계자들도 참가해 무역 네트워크와 지원 자원을 결집, 린이의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산업 세미나, 신제품 발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정보 공유와 혁신적 발전을 촉진했다.
‘린이 스마트 제조(Linyi smart manufacturing)’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 시장 수요와 린이의 현지 제품 및 서비스를 매칭하는 데 집중했다.
린이의 한 완구 업체는 한국 고객들이 맞춤형 제작 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직접 부스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첫 날부터 봉제인형 대량 주문을 여러 건 수주했다며 한국 시장의 뜨거운 수요에 감탄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한국 바이어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한참 앞서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자상거래 운영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린이 트레이드 시티(Linyi Trade City)’ 전시 구역의 전시 제품에 대해 큰 관심과 함께 강력한 협력 의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전시 투어’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가 동시 개최돼 온·오프라인 플랫폼 간 실시간 상호작용을 가능케 했다. 이를 통해 린이의 우수 제품들이 보다 넓은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노출됐다.
린이시 홍보부 소개
린이시 홍보부(The Linyi Municipal Publicity Department)는 린이시 정부 내 핵심 부서로, 린이시 정부의 문화 발전과 정신 문명 건설을 촉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