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빛이 있으라’를 펴냈다.

이 책은 창세기 본문을 따라가며, 절망과 실패의 순간 속에서도 빛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조명한다. 저자 박기묵 목사는 31년간 성경을 묵상하고 목회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은혜가 교차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은 노아의 무지개 언약에서 시작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요셉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간다. 저자는 이 사건들을 단순한 고대의 기록으로 보지 않고,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살아 있는 말씀으로 제시한다. 특히 야곱의 도피와 기다림, 라헬과의 만남, 가정의 갈등, 요셉의 억울한 감옥살이와 역전 인생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실패와 좌절의 자리조차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신앙의 길이 단순한 축복과 형통만이 아니라 기다림과 훈련, 실패와 회복을 포함한다고 강조한다. 야곱이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하루같이 여겼던 기다림, 요셉이 감옥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뜻은 신앙인의 인내와 소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오늘을 사는 독자들에게도 믿음으로 견디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운다.

‘빛이 있으라’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직접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였기에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실제적인 영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각 장마다 성경 구절에 대한 해설과 더불어 오늘의 삶과 연결되는 적용점을 제시해 독자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돕는다. 또 절망 가운데서도 빛을 주시는 하나님, 실패를 통해 새 역사를 열어 가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신앙생활을 오래 해온 독자들에게는 말씀을 새롭게 읽는 통찰을, 처음 성경 묵상에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빛이 있으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