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rity: Warning
Message: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Filename: controllers/News.php
Line Number: 111
Backtrace:
File: /home/newswire/ci_applications/press1_web/controllers/News.php
Line: 111
Function: _error_handler
File: /home/newswire/ci_applications/press1_web/public/index.php
Line: 309
Function: require_once
베트남이 최근 브릭스의 파트너 국가로 가입하면서 브릭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동의 주요 경제권을 아우르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세계 성장의 50% 이상을 기여하는 대 브릭스(Greater BRICS)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이미지 출처: CGTN)
베이징, 중국--(뉴스와이어)--CGTN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회원국 간의 협력이 어떻게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BRICS Summit)를 앞두고 신개발은행(NDB)은 콜롬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을 신규 회원국으로 맞아들였다. 이 같은 회원국 확대는 규모가 더욱 커진 포용적 플랫폼인 브릭스가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증폭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재편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브릭스의 매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베트남이 최근 브릭스의 파트너 국가로 가입하면서 브릭스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동의 주요 경제권을 아우르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세계 성장의 50% 이상을 기여하는 대 브릭스(Greater BRICS)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남-남 협력을 위한 청사진 제시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브릭스 블록이 “글로벌 사우스 연대를 위한 주요 채널이자,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의 선봉으로 자리매김”하며 “브릭스 협력의 질적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리콴유 중국 총리도 리우에서 이러한 요청에 공감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리 총리는 일요일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 ‘평화와 안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Peace and Security and Reform of Global Governance)’ 본회의 연설에서 브릭스 회원국들이 독립과 자립을 옹호하고 합의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더 큰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이 의제를 적극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 총리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에 관한 중국-BRICS 연구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산업과 통신을 포함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BRICS 국가를 위한 장학금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실 중국은 오랫동안 브릭스 협력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중국은 ‘브릭스 플러스(BRICS Plus)’ 모델을 최초로 제안해 다른 신흥 경제국에 대한 브릭스 국가들의 지원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더 광범위한 글로벌 사우스 협력 네트워크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 주석은 또한 평화, 혁신, 녹색 개발, 정의, 긴밀한 인적 교류에 전념하는 브릭스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이상에 그치는 구호가 아니다. 중국은 실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평화의 옹호자를 자처하는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사태와 관련해 ‘평화의 친구들(Friends of Peace)’ 이니셔티브의 출범을 도왔고 중동 지역에서도 휴전 촉구에 나선 바 있다. 개발 파트너로서 NDB 설립을 지원하고 AI, 지속 가능한 산업, 디지털 경제 및 경제특구 관련 협력 센터를 출범시켰다. 중국은 여러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하며 브릭스 문명 대화(BRICS Civilization Dialogue), 직업 교육 동맹(Vocational Education Alliance), 청년 포럼(Youth Forums)과 같은 플랫폼을 장려하고 있다.
최근 CGT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90.4%가 브릭스 체제 내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중국이 신흥 시장 국가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현대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된다.
글로벌 거버넌스의 개혁
BRICS의 부상은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CGTN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응답자의 약 91.2%는 BRICS가 다극화된 세계를 형성하고 포용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세계화를 진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일요일에 BRICS 회원국이 현재 전 세계 GDP의 40%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의 성장률로 세계 평균을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수치는 경제적 모멘텀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워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2015년에 출범한 NDB는 이러한 변화를 상징한다. 딜마 루세프(Dilma Rousseff) NDB 회장은 이 은행의 사명이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봉사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리의 주요 차별점 중 하나는 모든 구성원이 평등하고 모든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은행은 무역, 인프라, 금융 분야에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400억달러 규모의 12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리우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국가들은 보다 포용적이고 균형 잡힌 대표성을 갖춘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표명하며 단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선언을 채택해 다자간 협력과 다자간 기구 개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리 총리는 분명한 메시지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즉 중국은 더 정의롭고 공평하며 효율적이고 질서 있는 방향으로 글로벌 거버넌스를 촉진하기 위해 다른 브릭스 국가들과 손을 잡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 소개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는 국영 중국 미디어 그룹의 세 가지 지사 중 하나이자 중국 중앙 텔레비전(CCTV)의 국제 사업부이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CGTN은 여러 언어로 뉴스를 방송 중이다. CGTN은 2000년 CCTV-9 또는 CCTV International로 알려진 CCTV의 전 영어 채널에서 시작해 2010년에 CCTV News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다른 언어로 된 채널은 2000년대 중반과 후반에 시작됐다. 2016년 12월, CCTV 인터내셔널 산하의 6개 비중국어 텔레비전 채널은 CGTN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됐다. 2018년, CGTN은 차이나 미디어 그룹의 산하에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