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센터장 최명숙)는 지난 7월 5일 초등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회 키움 job월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진로 체험 박람회로, 초등 아동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꿈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희귀동물전문가, 간호사, 쇼콜라티에, 캐리커처 작가, 경호원 등 5가지 직업군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문 직업인의 지도 아래 각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배우고, 실습 활동을 통해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희귀동물과 직접 교감해 보는 ‘희귀동물전문가’ 체험, 여러 초콜릿을 비교하고 만들어보는 ‘쇼콜라티에’ 체험, 개성을 살린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캐리커처작가’ 체험 등에 큰 흥미를 보이며,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을 찾은 양육자들도 성북거점형 키움센터 덕분에 아이가 평소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명숙 센터장은 “제2회 키움 job월드가 초등 아동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올해 성북구·동대문구 소재 초등학교와 ‘서울형 늘봄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올 2025년 8월 8일 ‘제2회 성북키움 명랑운동회’ 및 8월 13일 ‘4차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제5호 성북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소개

‘편안한 동네,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동네’를 위해 서울시에서 돌봄 특화모델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성북구에 마련했다. 초등아동에 대한 돌봄 공간 부족과 돌봄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초등돌봄 시설의 공간, 인적·물적 자원의 틈새를 보완해 통합 돌봄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놀이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